軍 인사 단행, 86명 처음으로 장성 진급..합참차장에 이범림



국방부는 17일 현 해군사관학교장인 이범림(57) 해군 중장을 신임 합동참모차장으로 임명.


5명의 소장을 중장으로 진급시키는 등 올해 하반기 장군 인사를 단행.



육군에서는 조종설(육사41기)·서욱(육사41기)·김성진(학군22기)·이정근(육사41기) 등 4명의 소장을 중장으로 진급.


공군에서는 황성진(공사33기) 소장이 중장으로 진급돼 공군사관학교장에 임명될 예정.



합참 군사지원본부장에는 현 공군작전사령관인 이왕근 공군중장을, 전략기획본부장에는 현1군단장인 김용우 육군중장을 각각 임명.


해군 참모차장에는 현 해군교육사령관 김판규 해군중장을, 해군 작전사령관에는 현 공군사관학교장 이건완 공군중장을, 공군 작전사령관에는 현 공군참모차장 원인철 공군중장을 각각 임명.




아울러 육군 준장 권삼 등 육군 12명, 해군 2명, 공군 6명 등 10명은 소장으로, 육군 대령 김도균 등 육군 59명, 해군 11명, 해병대 2명, 공군 14명 등 86명은 준장으로 각각 진급.


이번 인사에서는 육사 46기가 처음으로 장성 진급자가 나왔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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